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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금 엄청 풀린다 덧글 0 | 조회 263 | 2018-10-25 16: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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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금 엄청 풀린다


조선일보 이송원 기자   입력 2018.10.25 03:08

연말까지 3조7000억, 내년 25조… '2009년 4대강' 이후 최대 규모

연말까지 전국에서 3조7000억원의 공공사업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내년에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토지보상금이 10년 만에 가장 많은 25조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토지 보상금을 받은 사람은 인근 지역 부동산에 다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토지보상금은 땅값 상승 요인이 되기도 한다.

부동산 개발 정보업체 '지존'은 "연말까지 16곳에서 약 3조7000억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보상이 들어가는 사업지구 전체 면적은 8.5㎢로, 여의도(2.9㎢)의 약 3배 규모다. 올해 전체 토지보상금 규모는 약 13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DB
수도권에서는 지난달부터 서울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3600억원 규모의 토지보상이 시작됐다. 이달 초 보상에 들어간 경기 화성능동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이어, 다음 달엔 토지보상금액이 1조732억원으로 올해 사업지구 중 가장 큰 규모인 경기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156만2156㎡)가 감정평가를 마무리하고 보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토지보상금 규모는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4대강 사업 등의 영향으로 34조8554억원의 보상금이 풀린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지난달 9·21 주택 공급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수도권 신규 공공주택 건설이 본격화하면서 보상 금액도 급증할 전망이다. 신혼희망타운 주거지로 지난해 11월 확정된 경기 성남 금토, 복정 1·2지구 등의 공공택지는 지구계획 수립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경기 과천 주암 공공주택지구, 서울 강남 구룡마을 등도 내년쯤 보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3기 신도시 4∼5곳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풀릴 토지보상금이 향후 2~3년간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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