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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거운 경매] 확 바뀐 분위기...상업시설·토지 동반 상승 덧글 0 | 조회 154 | 2018-11-28 11:40:15
하나경매  







[다시 뜨거운 경매] 확 바뀐 분위기...상업시설·토지 동반 상승

최종수정 2018-11-22 06:00

10월 법원 경매 진행건수가 2년 5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기록하며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전국 법원 경매는 전월대비 2878건 증가한 1만1220건이 진행돼 3905건이 낙찰됐다.

역대 세 번째로 적은 진행건수를 기록한 9월과 달리 10월 들어 경매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됐다. 진행건수 1만1220건은 2016년 5월 진행건수 1만2153건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다건수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0.5%p 상승한 72.0%를 기록했으며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4명 감소한 3.3명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수도권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대비 918건 증가한 3401건이 진행됐으며, 서울은 271건 증가, 인천은 228건 증가, 경기는 419건 증가했다. 지방광역시는 전월대비 299건 증가했으며, 부산과 대전에서는 각 102건, 135건이 증가한 641건, 230건이 진행됐다.

반면 울산은 전월대비 38건이 줄어든 206건이 진행됐다. 지방은 전월대비 1661건이 증가했으며, 충북(311건), 충남(226건), 전남(288건), 경북(209건) 지역의 경매 진행건수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거시설만 놓고 보면 10월 전국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가 전월대비 1351건 증가한 4796건이 진행돼 1715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2.2%p 하락한 84.2%를 기록했으며,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1.0명 감소한 4.3명이다. 9월 역대 최고낙찰가율을 기록한 서울 주거시설은 전월대비 3.5%p 하락한 99.9%를 기록했으며, 전월 낙찰가율 108.0%를 기록한 광주 주거시설 낙찰가율 또한 전월대비 4.5%p 하락한 103.5%를 기록했다.

10월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전월대비 140건 증가, 인천은 173건, 경기는 253건이 증가했다. 지방광역시 진행건수 또한 큰 폭으로 늘었다.

부산 주거시설은 전월대비 96건 증가한 288건이 진행됐으며, 대전은 전월대비 68건 늘어난 131건이 진행됐다. 반면 울산은 전월대비 7건 감소한 130건이 진행됐다. 지방의 경우 공공임대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면서 전월대비 164건 증가한 483건이 진행됐다.

전국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 또한 증가했다. 전국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전월대비 305건 증가한 1719건 진행돼 460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5%p 상승한 62.5%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3명 감소한 2.5명이다.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도의 업무상업시설이 전월대비 각 0.6%p, 5.5%p 상승한 64.8%, 60.2%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업무상업시설 진행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서울은 전월대비 102건 증가한 225건이 진행됐으며, 인천은 6건 증가, 경기는 46건 증가한 93건, 280건이 진행됐다. 지방광역시는 대구(2건), 광주(31건), 대전(34건)의 진행건수는 증가한 반면, 부산은 전월과 동일한 252건이 진행됐으며, 울산은 전월대비 13건 감소한 18건이 진행됐다. 지방도에서는 강원(27건), 충북(28건) 등이 전월대비 진행건수가 비교적 크게 증가했으며, 경남의 진행건수만 전월대비 26건 감소했다.

10월에는 경매 시장에서 주거시설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토지의 진행건수가 크게 늘었다.

전국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대비 1130건 증가한 4271건 진행됐으며, 157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4.1%p 하락한 69.5%를 기록했으며,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과 동일하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낙찰가율은 상승한 반면, 토지 경매 진행건수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도의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13.4%p 하락한 65.7%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낙찰가율을 하락시킨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지방도의 진행건수는 전월대비 929건 증가한 3203건이 진행돼 1185건이 낙찰됐으며, 전남(193건), 경남(135건), 충남(127건)에서 진행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163건 증가한 839건이 진행됐으며, 지방광역시는 전월대비 38건 증가한 229건이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진행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대구와 울산에서만 진행건수가 각 5건, 17건이 감소했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10월 경매 진행건수에서 주목할 만 대목은 신건이 증가한 점으로 지난 9월 주거시설의 신건은 941건 증가한 반면, 10월 들어 2599건이 증가했다”며 “10월 경매 시장 낙찰률은 34.8%로 유찰된 물건이 많아 향후 경매 진행건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성헌 기자 carlov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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